SGA, 3Q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흑전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11-10 17:37  

SGA(대표 은유진, 049470)가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0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2분기 실적개선에 이어 3분기 흑자전환까지 이끈 일등공신은 임베디드 사업부문의 성장이다. SGA는 POS, DID, ATM, 산업용 컴퓨터 등을 위한 ODM(제조자설계생산) 메인보드와 임베디드 OS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업체로 동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비 43.0% 성장해 51.7억원을 달성했다. 임베디드 사업은 LG유플러스 M2M 서비스 DID 계약 등 대기업 납품과 함께 지난 4월 서울메트로와 체결한 음성광고 SI 독점 사업에서 본격적인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주력사업분야인 보안솔루션 및 SI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자사의 자료저장방지솔루션 ‘DA-Loc 2.0’이 지난 7월 신규버전을 출시했고,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등 공공기관의 수주가 이어졌다. 또한 최근 금융권 컴플라이언스 강화로 인한 서버 보안, 망분리 등 보안 솔루션의 공급이 대폭 증가되고 있다. 최근 자회사 SGA시스템즈를 통해 인수한 교육 SI 사업부문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4분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GA 은유진 대표는 “기존 보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임베디드 사업의 성공적인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을 이끌수 있었다”며, “공공분야 보안솔루션 수주가 집중되는 4분기에는 마케팅 및 영업력을 더욱 강화시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흑자기조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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