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경기 하방위험 확대"

김택균 기자

입력 2014-11-11 10:00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되고 경기 하방위험도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보고서에서 9월중 고용시장은 4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고용 증가세가 이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10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로 1% 초반 수준의 저물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9월중 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업계의 파업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0.1%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양적완화 종료, 엔화 약세 심화 등으로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 투자 등 내수 회복세도 공고하지 못해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기재부는 "대내외 경제동향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 회복 노력을 지속하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전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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