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대기실서 터질듯한 볼륨감 드러내...입이 '쩍'

입력 2014-11-12 11:17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열창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으나,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멸공의 횃불` 등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 나라와 유영이 무대의상을 입은 채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나라와 유영은 대기실에서 블랙 앤 레드의 강렬한 가죽의상을 입고 찍은 모습이다. 특히 두 멤버는 뛰어난 미모 뿐만 아니라 터질 듯한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저희 뱀파이어 브라이드 같지 않나요?"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 타이틀 곡인 `끈적끈적`과 `헌혈합시다`라는 부연설명이 함께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가도 소화하다니 대단해",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새로운 군통령 등극",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몸매 진짜 좋던데",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볼륨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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