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새 얼굴 박해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활약중인 임시완은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준-김대명-이성민-임시완이 11월 11일을 표현한 듯 차렷 자세로 나란히 서 있다.
김대명은 김동식 대리로, 이성민은 오상식 과장으로, 임시완은 장그래로 각각 ‘미생’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과 달리 생소한 박해준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박해준은 천관웅 역으로 등장한다. 천관웅은 자원1팀에서 영업3팀으로 발령 받는 인물. 능력도 OK, 아부는 센스 있게 하는 등 계산이 빠르고 사내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천관웅은 경력직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지지기반이 약하다. 그 때문에 사내정치에도 민감하고 술 접대를 도맡다시피 한다. 그래서 고질 위장병으로 고생하지만 집에 와선 맥주 한 캔을 더 마셔야만 잠이 드는,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를 안은 남자다. 천관웅이 보여줄 직장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생’ 박해준에 누리꾼들은 “‘미생’ 박해준” “‘미생’ 박해준, 싱크로율 대박” “‘미생’ 박해준, ‘닥터 이방인’ 북한사람이다” “‘미생’ 박해준, 어딘가 무서워” “‘미생’ 박해준, 기대할게요” “‘미생’ 박해준, 이번주부터 나오나” “‘미생’ 박해준, 궁금해” “‘미생’ 박해준, 얼른 보고 싶다” 등 반응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