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확정…발해의 마지막 공주 된다

입력 2014-11-12 16:00  


배우 오연서가 MBC 새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MBC ‘왔다! 장보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주연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진 오연서가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새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제)’의 여주인공 신율 역에 캐스팅됐다.

뜨거운 관심 속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왔다! 장보리’에 이어 MBC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된 오연서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당돌하고 지혜로운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오연서가 신율 역으로 캐스팅이 결정되었다. MBC의 2015년 첫 기대작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오연서의 뛰어난 연기력과 변화된 캐릭터가 또 한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전 작품에서 전라도 사투리와 함께 촌스럽고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오연서의 재발견이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오연서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또 어떤 놀라운 변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현재 오연서는 차기작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제)>로 결정,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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