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 올누드 촬영 소감 "엄마 앞에서도 못 벗는데..."

톱 모델 김원중이 `살 떨리던` 올누드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원중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원중은 사진작가 조선희와 올누드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원중은 "유명한 사진작가인 조선희 님과 올 누드를 찍었다. 다 벗겠다고 생각했는데 팬티를 못 벗겠더라. 잔뜩 긴장했는데 작가님이 `엄마라고 하라`고 한 마디 하셨다. 그래서 `엄마!`라고 소리치면서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창렬이 "엄마 앞에서는 옷을 다 벗을 수 있겠느냐"고 묻자 김원중은 "사실 그렇게도 못하겠다"고 수줍게 답했다.
개성적인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 김원중은 다양한 런웨이에 이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에서 장윤주와 함께 MC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뮤지션 빈지노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닮은꼴 외모로도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김원중 올누드 촬영 소감, 엄마라고 생각해도 정말 겁났겠다" "김원중 올누드, 대체 무슨 화보일까" "김원중 올누드 촬영소감, 100% 공감간다" "김원중 올누드 촬영, 조선희 작가도 대단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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