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in 멕시코', 현지팬들 열광케 한 특급 무대 드디어 공개!

입력 2014-11-12 16:54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난 달 열린 멕시코 현지 공연 영상을 방송한다.

지난 6월 ‘뮤직뱅크 in 브라질’을 통해 이미 남미까지 접수한 K-POP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는 ‘뮤직뱅크’가 이번엔 중미, 멕시코를 찾았다. `뮤직뱅크`는 지난 10월 30일 멕시코의 최대 규모 공연장 ‘아레나 씨우다드 데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뮤직뱅크 in 멕시코’를 열어 1만 4천석 규모의 K-POP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까지, 세계 곳곳을 돌며 해외 팬들과 K-POP 가수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K-POP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직뱅크’의 월드 투어. ‘뮤직뱅크’의 8번째 월드투어인 멕시코 공연에서는 K-POP 대표 가수들이 출연하여 뛰어난 퍼포먼스로 지구 반대편 멕시코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비스트, 인피니트, EXO-K, 에일리, 걸스데이, B.A.P, 방탄소년단`, 이 7팀은 본인들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스페셜 무대까지 꾸미며 멕시코 현지 팬들의 환호를 더했다.

EXO-K의 수호, 백현, D.O., 찬열은 멕시코의 태양이라 불리는 루이스 미겔(Luis Miguel)의 ‘Sabor a Mi(나의 느낌)’를 열창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선보인 찬열의 기타 연주와 네 멤버의 감성 보컬은 멕시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무대에 이은 특급 MC들의 라인업도 눈에 띄었다. 비스트 윤두준, 인피니트 성규, EXO-K의 찬열이 ‘뮤직뱅크 in 멕시코’의 MC로 나섰다. 이들은 훈훈한 비주얼 뿐 아니라 현지 팬과 소통을 위해 스페인어로 인사말과 소개 멘트를 준비하며 가수로서 무대에서의 능력 뿐 아니라 MC로서 뛰어난 진행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무대로 가득한 ‘뮤직뱅크 in 멕시코’는 11월 12일 수요일 저녁 11시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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