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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사고 당시 과속… 검찰에 구속 기소

입력 2014-11-12 18:23  


지난 9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는 매니저의 과속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지난 9월 빗길 고속도로에서 과속 운전을 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매니저 박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경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권리세 2명이 사망했으며 이소정과 애슐리, 코디 등 4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소속사 측은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았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회전하고,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는 소속사의 설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박씨는 사고 당일 시속 135.7km로 과속 주행하다 미끄러져 사고를 냈다. 사고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100km. 사고 당일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20% 느린 시속 80km 미만으로 운전해야 하지만 박씨는 과속 운전을 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뒷바퀴은 사고 이후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좌석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지만 이는 차량 옆부분이 방호벽을 들이받았기 때문"이라며 "차량의 기계적 결함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 기소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과속이라니”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그 당시 거짓말 했던 거?”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조심 좀 하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어떡할거냐”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안전운전 해야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멤버들만 안됐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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