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가슴 설레게하는 빗 속 데이트'

입력 2014-11-12 19:17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의 가슴 설레는 빗 속 데이트가 포착됐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측은 이종석과 박신혜의 빗 속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원뿔모양 라바콘(차량 통제용 구조물)을 머리에 쓰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저분한 라바콘을 컬러풀한 고깔 모자로 만들어 버리는 두 사람의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빗속 라바콘 모자에도 아랑곳 없이 이종석을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박신혜와 그런 그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종석의 모습이 가슴 떨리는 설레임을 선사한다.

이날 폭우 장면을 위해 살수차가 동원되었으며 이종석과 박신혜는 초 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 4시간 가량 옷이 흠뻑 젖도록 열연을 이어갔다. 이에 밤새 빗속 촬영이 이어졌으나, 서로를 독려하며 촬영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최근 부쩍 추워진 탓에 비를 맞지 않아도 몸이 떨리는 날씨였으나, 이종석씨와 박신혜씨는 살수차 아래에서 비를 맞으며 밤새 촬영을 이어갔다”고 전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는 최고였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배우들을 포함하여 모든 스태프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덕분에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너무 기대된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오늘 본방사수할께요”,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어떤 커플 모습 보일까?”,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정말 궁금하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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