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 하루 만에 유튜브 100만뷰 돌파 1위 질주

입력 2014-11-13 08:19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신곡 ‘사뿐사뿐’이 공개 첫 날부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11일 0시 공개된 AOA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2일 오후 6시 100만 히트수를 돌파했으며 사흘째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앞서 12일 오전 11시에는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100만 히트수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AOA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300만 히트수 돌파시 스폐셜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튜브에는 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한류 열풍과 AOA 특유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코스튬 그리고 따라 하기 쉬운 절제된 안무 등 복합적인 요인에 힘입어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에 이어 ‘사뿐사뿐’ 커버 영상과 리액션 영상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2014년 최고의 섹시 콘셉트이다. 나는 사실 AOA를 잘 몰랐지만 이 노래는 훌륭하고, AOA 멤버들 모두 아름답다”, “너무 인상적인 콘셉트이고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캣우먼 콘셉트는 AOA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 “근래에 보기 드문 멋진 뮤직비디오다. 멤버 개개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들과 동직 하나하나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발표한 ‘짧은 치마’ 뮤직비디오가 조회 1200만 히트수를 넘기며 올해 발표한 걸그룹 뮤직비디오 조회수 TOP5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AOA는 ‘사뿐사뿐’으로 다시 한 번 ‘新 유튜브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다니엘 스눅스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곡 ‘사뿐사뿐’을 발표하고 5개월만에 컴백한 AOA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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