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미영, 반찬투정하는 신하균 보며 "뭐가 이리 까다로워" 불만

입력 2014-11-13 08:30  


11월 12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반찬투정부리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의 집에서 잠을 잔 후 은하수(장나라)의 식구들과 아침식사를 먹었다.

은하수(장나라)는 “뭐야, 진짜로 여기서 잔거냐?이라며 당황해했지만, 최고봉(신하균)은 “가족끼리 다 같이 아침을 먹네”라며 은하수(장나라)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았다.

최고봉(신하균)의 존재가 궁금했던 은하수(장나라)의 엄마 고정숙(이미영)은 “인상이 참 좋으시네.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최고봉(최고봉)은 “일흔”이라고 대답하고는 분위기가 싸늘해지자..“이른 아침을 먹네”라며 재치 있게 넘겼다.


이후 최고봉(신하균)은 “왜 이렇게 국이 싱겁냐? 계란은 왜 이렇게 익었어? 반숙 없나? 나물은 국물을 덜어내고 접시에 담아야지 이게 뭐야. 자고로 음식은 약처럼 먹어야 한다고 동의보감에 적혀있어요”라며 반찬투정을 심하게 했다.

이에 고정숙(이미영)은 은하수(장나라)에게 “아니 뭐가 이렇게 까다로워. 왜 진작 네 남자친구가 까다롭다고 말 안했냐”라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은하수(장나라)는 “남자친구 아니야”라고 대답했고, 가족들은 태평하게 밥을 먹는 최고봉(신하균)을 쳐다보며 “이봐요”라며 언성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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