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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소속사 해명, 라디오스타 “나 전화 잘 안 받아” 발언에...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4-11-13 22:21   수정 2014-11-15 15:39


류승룡 소속사 해명이 화제다.

13일 류승룡의 소속사 측은 “류승룡이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방송을 시청했는지 확인이 어렵다. 그런데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재미를 위해 그런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류승룡과 과거 친분이 있던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류승룡과 ‘난타’ 초기 멤버였다. 지금은 자주 못 본다. 워낙 떠서”라고 말했고 이에 MC김구라는 “얼마 전에 박동빈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 된다고 하더라. 라미란도 그랬다. 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 류승룡이 나와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철민 역시 “류승룡과 대학 다닐 때 사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친했다. 그런데 얼마 전 시사회에서 보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었더니 류승룡이 ‘나 전화 잘 안 받는데’라고 말한 뒤 가버리더라. 그 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류승룡 소속사 해명에 네티즌들은 “류승룡 소속사 해명, 김원해, 이철민씨가 부정적인 의미로 말한 것 같지 않은데”, “류승룡 소속사 해명, 어쩔 수 없이 류승룡 이제 라스 나와야할 듯”, “류승룡 소속사 해명, 방송 안 봤으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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