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김구라가 신정환을 언급했다.
11월13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물의 연예인 복귀 웰컴백? 왜컴백?`에 대해 썰을 풀었다.
박지윤은 음악이나 연기는 그 사람을 떠나서 다른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면이 있는데 예능은 복귀에 있어서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가야되기 때문에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불법 도박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신정환과 붐을 언급했다. 다른 영역에서 새 출발을 알린 두 사람이었는데 붐은 예능으로 1년만에 복귀를 했고, 신정환은 결혼 소식으로
새 출발을 알려왔다.
이에 김구라는 며칠 전 신정환과 통화를 했다면서 썰을 풀었다. 그는 형이니까 걱정되니까 신혼집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자 신정환은 "월세로 해야지뭐"라고 답했다고. 그러면서 앞으로 뭐 먹고 살려고 그러냐는 말엔 사업같은거 해야되지 않겠냐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데는 신정환이 결혼을 계기로 방송에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자신이 봤을 땐 그런건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축의금에 상한선이 있거든요. 암만 친해도 몇 장은 안 하는데 그걸 깨야겠다, 요번만큼은 예외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덧붙여 박지윤은 "(신정환이) 예비 신부에 대한 악플만은 자제해 달라고 했는데 사랑을 위해서 선택한 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구요"라고 거들었다.
한편 붐은 `용감한 작가들` 1회 `물의 연예인 복귀편`에 게스트로서 복귀를 알렸다. 이에 박지윤은 단발성 출연이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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