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美라클' 딸과 엄마가 함께 아름다운 기적을 만든다!꿈이있는 여자들의 변신!!

입력 2014-11-14 13:52  


세상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가 어느 한순간 둘도 없는 원수가 되기도 하는 관계, 바로 엄마와 딸의 관계이다.

오는 14일 금요일 밤 9시 MBC퀸에서 방송되는 `관계 개선 프로젝트, 도전!美라클`(이하 도전!美라클) 2회에서는 아낌없이 사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사랑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었던 모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김희주씨(25세/직장인)는 성장기 시절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부정교합을 치료할 시기를 놓치면서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려야만 했다. 고생하는 딸에 대한 미안함에 어머니가 매 끼니마다 음식을 잘게 찢어주면서 희주씨를 챙기자, 이번에는 언니가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탓하면서 불평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희주씨네 모녀는 만나기만 하면 크고 작은 다툼을 반복하며 서로가 불편해진 사이가 됐고, 결국 가정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희주씨의 부정교합 해결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도전!美라클`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김민희씨(25세/가수 지망생)는 고교 재학시절부터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해 온 주인공.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꿔왔지만 선천적인 주걱턱으로 인해 기본기를 다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묵묵히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담당해오던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의 꿈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도전!美라클`의 문을 두드렸다.

MBC퀸 `도전! 美라클`은 신체적 콤플렉스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그동안 마음속에 가둬두었던 상처를 드러내 보이며 자신의 문제점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외적인 변신과 함께 내적인 변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만큼 오해가 쌓이기 쉬운 사이인 엄마와 딸. 불가피하게 애증의 모녀 관계에 놓인 이 사례자가 과연 어떻게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화해를 이루어 나가는 모든 과정이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밤 9시 MBC 퀸`도전! 美라클`에서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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