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다.
14일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성재는 서인국에 대해 “가수보다는 배우의 느낌이 더 강하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말할 것도 없다. 연기를 처음 할 당시 만났을 때도 연기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인국은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은데 스스로가 결심했던 것은 절대 두 분야에 차별을 두고 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라며 “작품을 하면 작품을 해칠 만한 것들을 하지 말자는 스스로 다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성재는 “특히 서인국 본인이 자꾸 나한테 와서 연기에 대해 물어보니까 같은 배우로서도 마음이 예쁘다고 느껴졌다”라며 “사실 `왕의 얼굴`을 같이 하게 된 건데 반갑다. 이산 가족을 만난 기분이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성재와 서인국이 출연하는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성재 서인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재 서인국, 이 드라마 기대됨”, “이성재 서인국, 서인국이 연기는 잘함”, “이성재 서인국, 두 분다 멋져요”, “이성재 서인국, 어떤 연기를 할지 벌써부터 궁금”, “이성재 서인국, 첫 방 설렌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