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콧수염 붙이고 신소율 모델로 런웨이 등장

입력 2014-11-14 21:06  


김흥수가 콧수염을 붙이고 신소율의 모델이 됐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4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옷을 벗는 한아름(신소율)이 안쓰러워 자신이 모델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깜빡 잠이 들어 패션쇼 직전에 깬 한아름은 모델을 구할 시간이 없었던 것. 한아름은 크게 기뻐하며 천성운에게 자신이 만든 옷을 입혀줬다. 그리고는 모자, 콧수염, 선글라스까지 씌워 자신의 의상 컨셉을 완벽하게 매치시켰다.

그 덕분에 천성운이 모델로 나섰다는걸 다른 사람들이 알아챌 염려도 없었다. 한아름은 천성운의 옆에서 용기를 복돋아줬다. 그녀는 "내 옷에 날개를 달아줄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며 "날 따라 크게 숨을 내쉬어라. 쓰읍"이라며 계속 심호흡을 했다.

막상 천성운은 크게 긴장하지 않았지만 한아름 본인이 긴장되어 자꾸 천성운을 부채질 한 것.



천성운은 런웨이로 나가 쿨하게 워킹했다. 옷의 장점인 뒤집어 활용 가능한 부분도 크게 부각시키며 멋지게 런웨이를 걸었다. 천성운을 아는 몇몇 지인들의 그 모델을 보고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지만 그는 무사히 패션쇼를 마무리지었다.

쇼가 끝나고 무대 뒤로 들어온 천성운은 한아름을 찾았다. 그러나 아름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딸 티파니가 아파서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기 때문. 천성운은 회사 곳곳을 찾았지만 아름이 없는 것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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