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범수 같은 가수 되겠다" 소감

입력 2014-11-15 12:42  


‘슈퍼스타K6’ 임도혁이 탈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경연을 펼치는 TOP3(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임도혁은 “깔끔하게 시작해서 이렇게 펼쳐질 줄 몰랐다. 굉장히 폭발적이게 경연에 있어서 좋은 작전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이 편곡에 목소리를 얹은 것 같다”, “보컬의 느낌이 훌륭했다”, “일주일 만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위기를 극복해서 인지 치열함 자신감이 장착되며 가공할만한 무기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도혁은 심사위원 합산 점수 결과 윤종신 94점, 백지영 96점, 이승철 93점, 김범수 96점으로 총 379점을 얻으며 1위에 등극했다. 곽진언은 374점, 김필은 373점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임도혁과 김필이 최종 탈락자 후보로 오르게 됐다.

결국 임도혁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고, 탈락자로 호명된 후 눈물을 흘리며 김필과 뜨거운 포옹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도혁은 “저에게 정말 너무 꿈같은 시간이었고 좋은 형들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항상 발전할 수 있게 해준 네 분의 심사위원 분께 감사하고 특히 김범수 선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김범수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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