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을 못가' 포스트맨 신지후, 김범수 앞에서 '소년팬' 빙의 "나의 우상"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 신지후가 김범수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서는 포스트맨 신지후와 임형우의 `신촌을 못가`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이후신지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존경하는 김범수 형과 함께. 1집부터 2.5집 3.5집들까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앨범까지 들어보지 않은 노래가 없다"는 글과 함께 김범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지후는 "나의 우상, 대한민국 국보급 최고의 보컬리스트, 그런 범수 형님께 좋은 말씀도 듣고 정말 꿈만 같았다"며 우상이었던 김범수를 만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신지후는 김범수 곁에서 마냥 행복한 소년팬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신지후는 "슈스케 무대에서 앞에 심사위원 네분을 보니까 많이 긴장해서 실수했지만 이렇게라도 만나뵐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무대에서 음이탈 실수를 한 것에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촌을 못가`는 포스트맨이 지난해 1월에 발표한 곡으로, 올해 `슈퍼스타K6` 참가자 임형우가3차 예선에서 부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