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차강심, 김서라의 독설에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냐" 분노

입력 2014-11-16 00:01  


11월 15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미스 고(김서라)와 다투는 차강심(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김현주)은 미스 고(김서라)가 두부가게를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부가게로 향했다.

차강심(김현주)을 본 미스 고는 "큰 딸? 안녕하세요"라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이에 차강심(김현주)은 "저하고 이야기 좀 하시죠. 제가 들어갈까요? 아니면 나오실래요?"라고 말했고. 미스 고는 "제가 나가죠. 그래 나한테 무슨 할 얘기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강심(김현주)은 "지금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하고 계시죠? 대체 무슨 말로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꼬셔냈길래 그 착한 우리아버지가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소송까지 거는 거냐고요 지금"이라며 소리쳤다.


이에 미스 고(김서라)는 "아버지 재산 미리 증여해달라고 했다면서요? 두부가게고 뭐고 싹쓸어버리고 새 건물 올리겠다고 들었는데? 그건 모시는 게 아니라 제끼는 거죠. 한 집에 살면서 생일도 제사도 못 챙기는데 그나마 있는 재산 내놓고 물러 앉아 있으면 과연 네들이 아버지를 신경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툭 까놓고 니들 아버지 재산만 필요한 거죠. 각자 한 몫씩 챙기려는 거 아닌가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미스 고(김서라)의 말에 당황한 차강심(김현주)은 "아니거든요, 뭘 안다고 그딴 식으로 함부로 말해요?" 우리 가족에 대해서 뭘 안다고. “라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

이어 차순봉(유동근)에게 “아버지 여태껏 이 여자한테 이런 말도 안 되는 말로 세뇌당하셨어요? 그래서 우리한테 소송까지 건거냐? 먹고 사는 게 바빠서 나 강재 달봉이 모두 아버지 생일도 못챙겼다. 그건 아버지 무시한 게 아니라 열심히 살려고 기를 쓰다가 그렇게 된거다. 세상은 인정 사정 없지만 아버지는 우리 봐주는 사람이니까."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아버지는 우리를 끝까지 봐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한테 빠져서 그러는 거예요? 이 여자가 우리 모함하는 소리 들으시면서 소송까지 거신거냐고요. 만약 진짜 그런 거면 우리 쪽에서 진짜 속상하고 억울한 거지. 아버지한테 우리가 더 실망이라구요 아버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