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이 SBS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와 함께 멤버 수웅(본명 이수웅)의 수능 합격 소식을 전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 토크(Real talk)’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로 활동을 시작한 소년공화국은 멤버 수웅이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영화학과(연기)에 최종 합격한 사실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하며 “소년공화국 컴백 ‘진짜가 나타났다’, 수웅 합격 축하해”라는 글을 써 멤버들이 수웅의 합격을 축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수웅은 1995년생으로 지난해부터 대입 자격이 주어졌지만 이를 미룬 바 있으며 올해는 2015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보지 않았다.
한편 소년공화국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 토크(Real Talk)` 타이틀 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게임 속 주인공에서 시작해 여친 바보(예쁘게 입고 나와)로 이어진 판타지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번 미니앨범 `Real Talk`에는 또 하나의 타이틀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수준 높은 R&B 넘버 `인형` 및 리더 원준이 직접 작사/작곡한 `몽유`, 그리고 신사동호랭이가 참여한 `Pump` 및 `가운데`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소년공화국의 컴백에 맞춰 지난 3일 가나 출신 유학생 방송인 샘오취리가, 4일에는 빅스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이어 5일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진인 조세호, 이상준, 이진호가, 8일에는 최근 싱글 `겁을 발표한 클라라에 이어 11일에는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12일에는 선배그룹 비스트까지 `진짜가 나타났다` 피켓을 들어 이국주, 클라라, 오연서로 이어지는 요즘 `대세녀`들과 스타들의 소년공화국 컴백 응원이 화제다.
소년공화국은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로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으며 16일 오후 2시 30분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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