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부, 민간투자 제도 벤치마킹 위해 방한

이주비 기자

입력 2014-11-17 12:00  

한국의 민간투자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 대표단이 방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 대표단이 한·중 민간투자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민간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내일(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기회재정부와 KDI에 방문해 민간투자사업의 법적 기반, 사업시행절차, 재정관리 등에 대한 우리 경험을 학습하고 한·중 재무부간 민간투자정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인 충남대학교 기숙사, 수익형 사업인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입니다.

기재부는 관계자는 "우리의 건설·금융업계가 중국의 민간투자시장에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중국 정부가 민간투자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중국 재무부 고위공무원 방한을 계기로 향후 양국간 민간투자정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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