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활약 중인 이상윤과 김소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휴식 시간 동안 귀여운 장난을 치며 다정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피곤한 듯 턱을 괴고 있는 이상윤을 바라보던 김소은이 살포시 이상윤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며 사랑스러움을 발산한 것. 극 중 러브라인은 없지만 촬영 중 보이는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라이어 게임’에서 이상윤은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으로 변신해 김소은(남다정 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필승법으로 반전을 이끌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 역을 맡은 김소은은 큰돈이 오가는 살벌한 쇼 안에서도 모두를 믿어야 할 동료로 여길 정도로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원작 게임 중에서도 짜릿하기로 손꼽히는 라운드, ‘밀수 게임’이 전파를 탄다. 지난 라운드에서 이상윤에게 압승을 거둔 신성록은 과연 어떤 전략으로 게임에 임할지, 이상윤은 그와의 두뇌 싸움에서 승리해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상윤이 파산시킨 L컴퍼니 때문에 김소은의 아버지가 빚더미에 앉았다는 사실은 계속 비밀로 유지될 수 있을지, 서로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 사이 관계는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1.3%를 돌파하고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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