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고명환, 임지은 위해 특별출연 '애정 과시'

입력 2014-11-17 14:25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 임지은의 실제 남편인 고명환이 카메오 출연하여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임지은과 고명환. 고명환은 외조를 위해 기꺼이 아내의 촬영장을 찾았다.

극 중 명희(임지은)는 견우(이종수)와 결혼식을 올리는 문제로 티격태격하다가 각자 다른 사람을 찾아보자며 맞선을 보러 나간다. 여기서 고명환은 명희의 맞선남으로 등장할 예정.

드라마 관계자는 “결혼식 후 임지은과 고명환이 전 스태프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그 때 고명환이 임지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임지은·고명환과 이종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고명환과 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이종수는 반가운 마음을 내비치며 친분을 과시했다.

리허설 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임지은에게 느끼한 목소리와 눈빛을 발사하며 “김진상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죠?”라고 말하는 고명환으로 인해 임지은은 터지는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는 후문.

본 촬영에 들어가자 매끄럽게 대사를 주고받던 임지은은 마지막에 “으이그 누구랑 결혼하게 될지 정말”이라며 애드리브를 날렸고, 이에 고명환은 “쳇, 넌 누구랑 결혼하는지 보자”라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8 가르마를 한 채 느끼한 맞선남으로 등장하는 고명환은 17일 방송되는 ‘소원을 말해봐’ 88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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