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지선, 김나희에 돌직구 "성형 페이스, 분수를 알아" 폭소

입력 2014-11-17 15:49  

개그우먼 박지선이 김나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크레이지 러브` 코너에서 박지선은 박성광의 아내로 등장했다.

이날 박지선은 남편 박성광과 비서 김나희 사이를 오해했다. 결국 박지선은 김나희에게 "성형 페이스를 해가지고 분수를 알고 까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너 놀라지마. 나 시술 안 한 얼굴이야"라며, "어디 그 따위 얼굴로 박성광한테 꼬리를 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나희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사장님, 뭐라고 말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얘 나 사랑한다. 나 때문에 가슴앓이 하고 있어"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선 돌직구, 완전 웃기네" "박지선 돌직구, 뭐 이리 웃겨" "박지선 돌직구, 요즘 성형페이스가 많긴 하지" "박지선 돌직구, 사회 풍자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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