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강은비에서 개명 후 파격노출…비키니 몸매보니 '헉'

입력 2014-11-17 15:51  


배우 송은채가 영화 `어우동 :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 (이하 어우동)`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송은채(28) 주연의 영화 어우동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송은채는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귀엽운 외모로 사랑받아온 송은채의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은채의 등 뒤로는 그녀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양반들과 노리개로 전락한 기생들의 모습이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어우동`은 실제 종친이자 명문과 여성으로 숱한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켜 조선시대 큰 파장을 일으킨 동명의 실존 인물을 다루는 영화다.


송은채는 해당 작품에서 남편에게 상처를 받은 이후 기녀로 변신해 뛰어난 미모로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어우동`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송은채는 앞서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영화 `몽정기2`, `레쓰링`, 드라마 `색시몽` 등에 출연했다. 귀여운 외모와 통통튀는 연기에 섹시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송은채가 `어우동`으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은채 어우동, 누군가했더니", "송은채 어우동, 강은비였어?", "송은채 어우동, 개명한 줄도 몰랐어", "송은채 어우동, 어휴 이름바꾸고 이미지도 바뀌었네?", "송은채 어우동, 눈빛이 달라졌네", "송은채 어우동, 기대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송은채SNS/ 영화 어우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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