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땅, '나도 사장되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11-17 17:07  

경기 불황이 거듭되면서 수만 명의 청년 실업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과열 경쟁으로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의 취업난도 심화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평균창업비용은 7,257만원으로, 현실적으로 창업에 들어가는 자본금을 마련하기엔 그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에땅은 14주년을 맞이해, ‘나도 사장되기’ 창업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회사측은 예비 창업자 100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에 대한 열의, 열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땅의 공재기 회장은 “능력 있고 부지런한데 사업이 잘 안 돼 힘들어하는 분들과 같이 돈도 벌고 즐거워지고 싶다”며 ‘나도 사장되기’라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는 평수와 상권에 따라 창업 자금 최대 5,000만원을 무이자 대출 받을 수 있고, 오빠닭(오븐에 빠진 닭) 창업의 경우 주류사 연계로 3,000~5,000만원 무이자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시중 은행에서 창업 대출시 약 3,0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부지런함을 무기로 성공에 대한 열정만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땅은 토종 브랜드 피자에땅을 런칭하여 IMF 시절 대한민국 최초 1+1 피자라는 파격 상품을 선보인 기업이며,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치킨 시장에서 ‘오빠닭’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하여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공 회장은 자신 역시 “어려운 시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기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초기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많은 예비 창업인들의 금전적인 문제를 해소해 주고 싶다고 했다.
에땅은 피자 브랜드 ‘피자에땅’,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오빠닭’ 외에도 연이어 선보인 분식 브랜드 ‘투핑거스’, 일식 브랜드 ‘돈돈부리부리’, 족발 브랜드 ‘본능족으로’ 등을 선보이면서도 아기자기한 가게 인테리어와 끊임없는 신 메뉴 개발로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사훈처럼 젊은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고 애사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에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공 회장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한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가맹문의 (02)2606-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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