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명성욱의 모멘텀투자] - 중국과 일본 영향.. 국내증시 부담 작용

[마켓 포커스] [명성욱의 모멘텀투자] - 중국과 일본 영향.. 국내증시 부담 작용
명성욱 웰스 에셋 대표

우리 시장은 지금 중국의 후강퉁 시작으로 인해 외국인이 들어 오기에는 부담스럽다. 또 일본의 GDP가 상당히 저조하게 발표됐다. 따라서 지금 아베노믹스가 완전히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런 아베노믹스 실패로 인해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도 부각이 된다. 따라서 엔저 현상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부담이 상존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연말이 되면서 소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보면 외국인의 수급이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다. 9월, 10월에 외국인의 매도가 상당히 많이 나온 모습이지만 11월 들어서는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 향후에 유럽 자금마저 유입이 된다면 시장 전반의 모습은 개선될 수 있다.
어닝 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우리 시장은 힘겨운 흐름을 보이지만 수급이 안정되면서 시장은 점진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다. 관심을 가져야 되는 종목군으로는 대형주가 괜찮겠고, 개별주들은 낙폭심화 중소형주를 선별적으로 보는데 그동안 주가가 많이 빠졌던 업종이 음식료였다. 중기적인 측면에서는 IT도 나쁘지 않다. 조정 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고, 오늘 강세를 보이는 종목군들에 대한 추격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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