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vs서인국 갈등의 서막...'긴장되네'

입력 2014-11-20 15:54  

KBS2 `왕의 얼굴`이 영화 `관상`과 또 다른 재미의 팩션사극으로 탄생했다.




광해군의 세자 시절과 관상이라는 이색 소재가 만난 `왕의 얼굴`은 색다른 팩션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일 방송에서는 `왕의 얼굴`을 둘러싼 선조(이성재)와 광해(서인국)의 비극적 운명의 서막이 열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는 아들을 역적으로 몰아세우는 선조와 안타깝게도 이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광해의 날 선 대립으로부터 시작됐다.

왕위에 오르기 전 조선 최고 관상가 백경(이순재)로부터 "왕이 되어서는 안 될 관상을 가졌다. 왕이 된다면 나라에 큰 혼란을 가져올 관상"이라는 말을 들은 선조는 평생을 관상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렸고 아들 광해의 관상마저 침으로 바꿔 놓으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비정함을 보였다.

광해는 이런 선조의 의중을 파악하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보고서도 못 본 척,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감추고 인내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의 연기력이 참 좋다", "`왕의 얼굴`, `관상`이란 영화와 다른 느낌의 드라마 같다", "`왕의 얼굴`, 다음 편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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