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토론 중 박신혜에 "피노키오와 기자는 신중했어야" 비난

입력 2014-11-20 23:45   수정 2014-11-21 00:12


이종석이 토론 중 박신혜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까발렸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4회에서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는 YGN 기자 시험을 치뤘다.

두 사람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토론 면접까지 함꼐 올라갔다. 이때 그들에게 주어진 사건은 과거 최달포 부친이 연루된 소방관 사건이었다. 그 영상이 보도되자 최달포는 극도로 흥분해 눈시울이 빨개지고 주먹이 쥐어졌다.

영상이 끝난 후 이영탁(강신일)은 "13년 전이라 언론도 미흡했다. 자유롭게 토론해보자"고 제시했다. 이때 윤유래(이유비)는 손을 들고 "그 실종된 소방관 기호상(정인기)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교동(이필모)은 "얼마 전 백골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최인하(박신혜)는 이 사건에 대해 "기자들은 어쩔 수 없이 피노키오 증후군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비극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달포는 "사람들은 피노키오가 진실만 말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기자가 진실만 전한다고 생각한다. 피노키오와 기자는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는다는 걸 알았어야 한다. 신중하고 또 신중했어야 한다. 그걸 모른 게 그들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솔함이 한 가족을 박살냈다. 그러니 당연히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최인하를 노려봤다.



또한 최달포는 "444번을 보니 피노키오가 기자가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걸 무시하고 떠들면 얼마나 위험한지, 자기 말의 무게를 모른 채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최인하는 "지금 저한테 하는 말씀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인하가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녀는 당황스러워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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