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미스터파파 무대에 클라라가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문세, 김건모, 이소라, 토이 등의 공연과 음악 작업에 참여했던 국가대표급 세션맨들로 이루어진 그룹 미스터파파가 디지털 싱글 앨범 ‘HAPPY HAPPY SONG’을 발표하며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모델 클라라와 토이 유희열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는데, 스케치북 무대에도 함께 올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이소라의 프러포즈부터 지금까지 하우스밴드로 20년 이상 활동 해온 미스터파파의 피쳐링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여 앨범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스터파파 김석원과 사촌으로 이미 알려져 큰 반향을 일으켰던 클라라는 김석원에게 ‘HAPPY HAPPY SONG’을 듣고 본인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하며 앨범에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클라라는 어릴 적부터 김석원을 잘 따랐는데, 항상 안겨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김석원은 어린 클라라를 거의 업어키웠다고 말해 남자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녹화에서 클라라와 김석원은 부모님들의 노래인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는데 유희열과 관객들이 모두 함께 불러 진귀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파파&클라라, 크루셜스타, 어반자카파, 바비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1일 밤 12시 15분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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