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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경찰 조사에서 무슨 말을 했나?.."주차할려 했다"

입력 2014-11-24 07:14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노홍철이 지난 23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홍철은 23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는데 잠깐만 들렀다가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대놓고 올라갔다. 하지만 자리가 길어져 제대로 주차해 놓고 오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2~30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150m나 운전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당시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5% 였다.


이에 경찰은 노홍철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하고 조만간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노홍철은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무도에는 상당한 타격이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자숙하고 얼른 돌아오라",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연예인들에게 너무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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