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도 '오일' 하나면 피부 걱정 끝!

입력 2014-11-24 11:42  



일교차가 심해지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에 피부는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이 늘어나게 하고, 이 때 관리에 소홀하면 피부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손상된다. 때문에 요즘 같은 때에는 귀찮아도 꾸준히 관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많이 뜨거운 물은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세안을 마친 후엔 가볍게 피부를 두드리며 수분을 말리면 된다.

또한 보습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수분 크림만으로 피부에 보습을 전달하기 역부족이라면 오일과 함께 바르면 된다. 세안 후 바로 오일을 얇게 바르면 건조함을 방지하면서 이어 사용할 스킨의 수분과 어우러져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또한 수분크림이나 로션에 오일을 1~2방울 섞어 사용해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것도 좋다. 이에 겨울에도 촉촉하게 윤기나는 피부로 지내도록 도와줄 오일제품을 알아봤다.

지베르니의 뷰아워 프리미엄 리페어 모이스쳐 오일은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99.7% 천연 유래 오일이다. 천연 고보습 오일 성분이 피부 장벽을 집중 강화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피부 친화력이 우수한 호호바씨오일이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고 유기농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서양유채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이 외부 자극을 방어해 피부의 보호막을 개선시킨다.

달팡의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은 진귀한 9가지 자연 식물 성분과 일랑일랑, 로즈우드, 라벤더, 재스민 등 4가지 에센셜 오일들의 정교한 조합으로 4계절 내내 얼굴뿐 아니라 보디와 헤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케어 멀티 오일이다. 즉각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하고 빛나는 생기를 전달해 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르페르의 캐비아 미라클 멀티 드라이 오일은 고순도 캐비아 오일과 청포도 스파클링 샴페인으로 가려움을 완화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유지시켜 주는 드라이 오일이다. 48시간 보습 임상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캐비아 오일과 포도씨, 달맞이꽃, 유기농 아르간, 해바라기씨 등 5가지 진귀한 오일들을 함유하여 보습력 개선 및 고탄력 효과를 낸다.

클라란스의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은 보디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100% 식물 추출 보디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로즈마리, 제라늄 및 민트 등 100% 순수 식물 추출물이 보디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를 유연하게 해준다. 헤이즐넛 오일이 수분을 빼앗기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아로마향의 자연 식물 추출 성분이 전반적인 웰빙의 느낌을 안겨주는 오일이다.

시슬리의 오 드 깡빠뉴 윌르 뿌르 르 꼬르 에 르벵은 오 드 깡빠뉴의 향취와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진정 작용과 피부를 유연하게 하는 천연 추출물들을 함유하고 있다. 깡빠뉴 오일은 시슬리만의 독자적인 천연 식물 추출물과 아로마 오일의 배합으로 편안함을 주며 건강과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미용 효과를 높여준다.(사진=지베르니, 달팡, 르페르, 클라란스, 시슬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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