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길용우에 대한 복수로 고민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09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증거를 모두 찾았고, 최동준(길용우)의 악랄함에 분노를 느꼈다.
‘사랑만 할래’ 108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최유리(임세미)가 의식불명임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차에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모든 증거를 발견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유리의 차에서 모든 증거를 발견한 김태양은 인적이 드문 한강에 가서 증거를 확인했다. 김태양은 이영철을 협박하는 최동준의 녹취된 목소리를 들으며 충격과 분노에 빠졌고, 눈물까지 흘리며 힘겨워했다.
김태양은 가족들을 만나러 갔고, 홍미래(김예원)는 리베이트 건을 이영란(이응경)이 누명 쓰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태양이 누명을 쓰게 되면 의사 면허가 정지되기 때문이었고, 이어서 양양순(윤소정)은 최유리와 이영란과 인연을 끊고 살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태양은 침묵으로 거절했고, 최유리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영란이 지키는 병실로 간 김태양은 “나 이렇게 끝나는 게 맞는 거죠?” 갈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양은 “유리 이렇게 만든 사람 분명 원장님입니다. 그런데도 나는 여기서 이렇게 끝나야 하는 게 맞는 거죠?” 덧붙여 말했고, 이영란은 김태양에게 답을 주지 못했다.
반면 증거의 행방을 쫒은 최동준은 마지막 증거가 있던 곳이 최유리의 차였단 걸 깨닫게 되었고, 그 때는 이미 김태양이 증거를 가져간 후였다. 최동준은 김태양에게 증거가 있단 걸 직감으로 알아챘고, 분노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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