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수주 모멘텀 지속" - SK증권

SK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내년에도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제시했습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플렉서블 OLED 라인 증설 수혜가 기대되고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수주가 지속중"이라며 "에스에프에이의 2015년 매출액은 6119억원, 영업이익은 602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주요 고객사 플렉서블 OLED 증설이 지연되며 2014년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A3 신규 라인 증설로 인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5년에도 추가적인 라인 증설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OLED 라인 증설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7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동화 설비 매출 증가 는 전방 다변화를 의미하며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