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주거 문화 개선노력 '결실'

입력 2014-11-26 16:57   수정 2014-11-26 17:40

<앵커> 201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에 벗어나 삶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입니다.
신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단지 설계부터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까지 삶의 공간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단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친환경과 디자인, 기술혁신, 고객만족도 등 분양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9개 단지와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심사위원장)
"창의적인 기술혁신, 에너지 절약형 공법과 소재 적용, 입주자 안전을 고려한 설계, 차별화된 디자인 등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는 출품작들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시상을 맡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거환경의 패러다임이 `소유의 대상`에서 `삶을 누리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며, 여기에 발맞춘 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공간, 이웃과 함께 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아파트는 주거 문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선정된 각 부문의 대표 아파트들은 이러한 국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업계 여러분께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탄생한 결과일 것입니다."
특히 정부도 층간소음과 결로, 새집증후군이 없는 3무아파트와 친환경, 장수명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선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강연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 한층 풍성해진 컨텐츠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
"주된 주거공간인 공동주택의 질을 높여 국민의 행복을 키우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정받고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의 주거 가치를 높인데 기여해 온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내년에는 올해 보다 나아진 주택 시장을 기약하며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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