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여친없어 박지성 도움이 필요하다더니 역시 아나운서?"

입력 2014-11-28 05:43   수정 2014-11-28 05:52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마린보이 박태환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박태환의 발언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은 주로 주말 저녁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며 교제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태환의 소속사 팀 GMP 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했다.

이어 박태환 측 관계자는 "지나치게 급한 언론사의 보도에 두 사람은 어떤 감정도 더 이상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20대에 이성친구와 편히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반면 장예원 아나운서가 소속된 SBS 측 관계자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확인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며 "장예원 아나운서가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고 특별한 사이가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태환은 “(지성이) 형이 장가를 간다니까 아쉽기도 하면서 축복 드리고 싶기도 하다”고 말하며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태환은 “아직 없다. 지성이형의 도움을 받을까 생각 중이다”고 대답했다.

이날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스포츠 스타는 아나운서를 좋아하나보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썸타는 중인가?" "장예원 열애 박태환, 제 2의 손흥민 민아되는 거 아냐?" "장예원 박태원 열애, 잘 어울리는데 진짜 사귀지 그래" "장예원 박태환 열애, 장예원이 발뺌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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