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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결별, 혹시 성형 먹튀 논란 때문?

입력 2014-11-29 12:46   수정 2014-11-29 12:47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천이슬의 ‘성형 먹튀 논란’이 결별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알 수 없다. 헤어지긴 했지만 다투거나 한 게 아니라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결별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천이슬의 ‘성형 먹튀 논란’이 결별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과거 천이슬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눈에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며 성형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천이슬 측은 “예능이다 보니 재미적 측면에서 성형 사실을 숨긴 것으로 이해해주면 된다”고 해명해 더욱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양상국 결별, 정말 성형 사실 숨긴 것 때문에?”, “천이슬 양상국 결별, 어쨌든 헤어졌다니 안타깝긴 하다”, “천이슬 양상국 결별, 이래서 공개 연애하면 안 좋은 듯”, “천이슬 양상국 결별, 잘 만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1여 년간 공개 연애를 하며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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