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파비앙 "이광수 떼러 왔어요" 기린의 배신, 두고 봐라!

입력 2014-11-30 20:45   수정 2014-11-30 21:36


`런닝맨`에 외국인 7인방이 등장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외국인 7인방이 거래처 바이어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비앙, 브래드, 크리스 존슨, 마크테일러, 그렉 프리스터, 존, 제이크는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파비앙이 오자 하하는 "자네 한국말 할 줄 알지?"라며 거들먹 거렸다. 파비앙은한국말을 할 줄 알지만"우리는 비지니스, 우리 계약하러 왔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상치 않은 외국인 바이어들.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국 바이어 제이크와 `백년 손님`의 엘리트 사위 마크테일러도 있었다. 또 올레 CF로 얼굴을 알린 크리스 존슨도 있었다. 그는 "주부 출신인데요"라며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여 방송일, 학업을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하는 독일 바이어존에게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의 주도인슈투트 가르트를 언급했지만발음이 약간 좀 이상하다는 핀잔만 받았다. 버스커버스커의 개성 만점 드러머 브래드도 있었다. 지석진은 "부인이 한국인이잖아요~"라며 아는 척을 했다.

그러나브래드는 단호하게 아니라며 부인도미국 사람이라고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높으신 바이어에게 이게 무슨 실례냐며 지석진을 타박했다. 런닝맨을 경험해본 프랑스 바이어 파비앙은 "이광수 떼러 왔어요"라며 복수를 하기 위해 왔다고 알렸다. 지난 `런닝맨` 출연 때 파비앙은 기린에게 배신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을 입은 최현호 본부장님이 등장해 슈퍼 갑질을 했다. 최현호 본부장님이 입은 파란색 트레이닝은 이미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트레이닝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 트레이닝복이었다. 특히 하하는 "정말 재밌으시다~"며 금일봉을 선사한다는 최현호에게 아부를 떨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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