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The new Jett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모델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어 더욱 날카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바뀌었으며,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을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했습니다.
또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은 10% 줄었습니다.
신형 제타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버전이 판매됩니다.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1,968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최고출력 150마력(3,500-4,000rpm)에 1,750-3,000rpm 의 실용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34.7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없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9초, 최고 속도는 218km/h이며, 복합연비는 15.5km/l(도심13.8/고속 18.1), 가격은3천650만원(VAT포함)입니다.
`제타 2.0 TDI 블루모션`은 110마력의 1,968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복합연비는 16.3km/l (도심 14.4 / 고속 19.4)로 1등급 연비를 획득했으며 가격은 3천150만원입니다.
신형 제타는 이와함께 제타에 최초로 적용된 동적 코너링 라이트(프리미엄 모델 적용)와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제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수치 역시 총 3,293대로,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점유율 6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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