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아의 워너비] 콤플렉스를 가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야~

입력 2014-12-05 09:01  


여드름이 한창 날 때 여드름이 창피하다며 항상 앞머리를 내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얼굴에 자신이 없는 부분을 자꾸 머리로 가리려는 습관은 여성들의 습성입니다. 계속 그 부분만이 신경이 쓰여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지 못할 때 생기는 현상인데요.
이번 김로아의 워너비 모델도 비뚤어진 턱과 여드름을 머리로 가리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줄은 몰랐던 것이죠. 김로아 원장의 손길을 거쳐 상콤하고 깜찍한 스타일로 변신했습니다. 또한 여드름에서도 해방구를 찾았네요.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54호 모델의 고민은?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뒤통수가 납작하고 머리가 얇아서 볼륨이 살지 않아요. 특히 잔머리가 너무 많아서 관리가 되지 않아 뿌리 매직을 지속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앞머리는 계속 머리에 기름이 지고,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기르지 않았어요.

√ 김로아 Check
모델은 눈, 코, 입은 예쁜데 턱이 너무 많이 비뚤어져서 눈에 눈, 코, 입이 들어오지 않아요. 또 20살이 넘었는데도 얼굴 기름이 10대 때처럼 나오네요. 지금 보면 헤어라인 쪽으로 여드름이 심하게 많이 나는데, 이것은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기 때문이에요.
얼굴 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머리로 얼굴을 매일 가리는 것이죠. 얼굴에 나는 여드름 중에 얼굴 중심을 제외한 모든 여드름은 머리 때문이죠. 김로아의 워너비를 진행한 이후 처음으로 머리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머리에서 트리트먼트 향기가 너무 많이 나요. 제대로 헹구지 않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으니 여드름이 점점 심해지는 것이죠.
√ 김로아 Solution
모델은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를 해야 여드름이 없어질 것이에요. 긴 머리를 하면 어떠한 솔루션을 내리든지 자꾸 가리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여드름이 난 피부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에요. 모델은 꼭 구강외과에 가서 턱을 교정받아 보는 것이 좋겠어요.
머리를 짧게 자른 후 자연스럽게 턱을 가려주면서 라인을 살려줄 것이에요. 모델은 머리 옆쪽이 죽으면 안 되고, 머리에 볼륨이 있어야 해요. 염색을 하고 컬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겠네요. 그런데 지금 매직 스트레이트를 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으니 최소한 내년 봄이 넘어야 펌을 할 수 있겠네요.
눈썹과 헤어 컬러는 약간 밝게 해서 피부가 좀 더 하얘보이게 만들고, 이마를 드러내 시선이 턱으로 쏠리지 않게 커트를 할 것이에요.

▲ 펌 &커트 & 염색 & 드라이
① 머리를 기장에 맞춰 잘라준다.
② 염색약을 발라준다.
③ 뒷머리를 잘라준다.
④ 뒷머리 기장에 맞춰 옆머리도 잘라준다.
⑤ 앞머리를 잘라 층을 내준다.
⑥ 레이어드를 위해 정수리 부분으로 머리를 모아 잘라준다.
⑦ 그루프로 앞머리를 말아준다.
⑧ C컬로 드라이를 해준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은 쫙 달라붙는 머리와 여드름 때문에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다녀 여드름이 점점 심해졌죠. 여드름을 나는 것을 고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주고, 자연스럽게 콤플렉스인 턱을 커버해주었습니다. 이어 불긋불긋하고 노래 보이는 피부를 더욱 하얗게 만들어주기 위해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하니 불긋했던 여드름이 잘 보이지 않네요.



★김로아 원장은...
·2014년 현 써지오보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출생연도, 성별, 이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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