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본예고편 공개, 풍성한 이야기와 볼거리 가득 '첫 방송 기대되네'

입력 2014-12-02 09:25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힐러’의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지창욱(서정후 역), 박민영(채영신 역), 유지태(김문호 역)의 각 캐릭터 소개가 담긴 본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은 ‘힐러’가 선사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만들어갈 풍성한 이야기들을 예고한다. 또한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히 분한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의 모습을 통해 세 배우의 화려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예고편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 역을 맡은 지창욱이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작, 그의 비밀스러운 임무 수행 모습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건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에 이르는 의뢰비를 받는 레전드급 실력자로 소개된 지창욱은 온 몸을 날리는 액션으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연이어 “그 여자애 찾는 의뢰건 있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박민영의 모습은 힐러가 의뢰 받은 일이 그녀와 어떻게 관계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터넷신문기자 채영신으로 분한 박민영은 기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은 ‘똘끼충만’하고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스타기자 김문호 역의 유지태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유지태는 존재만으로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연기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로 한 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힐러’의 예고편은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서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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