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서강준, 잭슨 응원하러 갓세븐 쇼케이스 습격

입력 2014-12-03 10:05  


이국주와 서강준이 갓세븐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의 식구이자 그룹 갓세븐 멤버인 잭슨의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이국주와 서강준은 컴백을 한 잭슨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 이벤트를 준비했다.

잭슨을 만나기에 앞서 두 사람은 갓세븐의 신곡 ‘하지하지마’의 안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서강준은 잭슨에게 안무를 따로 배운 것을 밝히며 숨겨둔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서강준이 먼저 잭슨을 만나러 대기실에 방문했고, 잭슨을 보며 “너 오늘 되게 가수같다”며 장난을 걸었다. 이어 서강준은 "오늘 엄마가 오실지도 모른다"며 잭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잭슨이 "마미"라고 부르자 홍콩에 있는 잭슨의 어머니가 아닌 이국주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이국주를 본 잭슨은 바로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잭슨은 이국주에게 반갑게 달려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실망한 잭슨이 마음에 걸린 이국주는 “잭슨 엄마와 통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잭슨은 망설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국주는 잭슨 어머니와 통화중에 자신을 “(잭슨의)코리안 맘”이라 소개했고, 서강준은 유창한 광동어 인사를 하며 잭슨을 놀라게 했다.

이 날 ‘룸메이트’에서는 잭슨의 쇼케이스와 함께, 배종옥의 절친 공개, ‘63빌딩 걸어 오르기’ 도전, 그리고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식구들의 훈훈한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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