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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배종옥, 써니향한 안쓰러움…"어린나이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길래"

입력 2014-12-03 11:43  


`룸메이트` 배종옥이 써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배종옥의 절친 윤현숙과 변정수가 성북동 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드라마 촬영을 위해 변정수가 돌아간 후 윤현숙은 성북동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이날 배종옥의 룸메이트인 써니는 윤현숙을 위해 자신의 침대를 양보했다. 배종옥은 써니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워 하며 윤현숙에게 "써니가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떨 때는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이런 걸 다 알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1990년 대 그룹 잼으로 데뷔해, 어린 나이에 연예인 활동했던 윤현숙 역시 이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이어 배종옥은 "빨리 써니를 대학에 보낼거다. 머리가 좋더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써니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종옥 윤현숙 써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배종옥 윤현숙 써니, 정말 보기 좋다", "써니는 배종옥 윤현숙 같은 언니 있어서 좋겠다", " 배종옥 윤현숙 써니 정말 애틋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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