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미국서 교통사고 사망, 누군가 봤더니 '제2의 보아'? '충격'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고(故) 죠앤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4’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여기서 죠앤은 가수임에도 오디션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의 문제로 그간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준비해 온 곡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다. 하지만 심사위원에게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서 슈퍼위크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죠앤은 11월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4’ 생방송 준결승전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내 환한 미소로 건강하고 무탈한 근황을 전했다.


3일 고인의 유족 측근은 한 매체에 “죠앤이 지난주, 추수감사절 전인 11월 26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었다. 그러나 2일 결국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현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날’로 데뷔했다. 당시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사망, 헐 안타깝다", "죠앤 사망, 죠앤 진짜 좋아했는데", "죠앤 사망, 어쩌다가..", "죠앤 사망, 부모님 마음 찢어졌겠다", "죠앤 사망, 헐 충격이다", "죠앤 사망, 이럴 수가", "죠앤 사망, 믿기지 않네", "죠앤 사망, 가족들 어쩌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으로, 지난 9월 중국의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살고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