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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눈 오는 밤 첫 입맞춤? ‘닿을 듯 말 듯’

입력 2014-12-04 15:19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가 아슬아슬 첫 입맞춤을 앞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최달포(이종석 분)와 최인하(박신혜 분)의 묘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눈이 내리는 밤을 배경으로 인하에게 입맞춤을 하는 듯 다가가고 있는 달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인하의 눈을 그윽하게 바라보던 달포는 이내 허리를 숙여 인하의 얼굴을 향해 서서히 다가가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인하는 달포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듯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손으로 다급히 입을 가리고 있다. 놀란 듯한 두 눈과 떨리는 손이 포착되며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까지 함께 높인다. 특히, 인하의 입술 방어에도 아랑 곳 없이,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달포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과연 이들의 첫 키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7회에서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백허그`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 바 있어, 과연 이번에는 첫 키스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바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밀착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피노키오’ 8회가 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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