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을 주제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게스트들은 김국진과 황영희 소개팅 프로젝트를 진행고 조재현은 "황영희 생일 몇 월이냐"며 김국진과 궁합을 봤다.
이에 황영희가 3월이라고 답하자 이광기는 "닭 3월과 뱀 2월(김국진)이랑 딱 맞다. 닭이 뱀을 쪼아 먹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황영희에게 "내 친구 지상렬은 어떤가"라고 묻자 황영희가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은 싫다"라며 정중히 거절했고 MC들은 기다렸다는 듯 "우리가 보기엔 김국진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국진은 "이리 와봐라"며 박력 있게 말했고 점점 주위에서 몰입해가자 "난 농담도 못하냐"며 당황했다. 이에 황영희는 "저는 괜찮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 괜찮으신 거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에게 "끝나고 번호교환 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만나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황영희는 "김국진 씨는 좀 더 어린 여자 분을 만나면 좋겠다. 난 나이가 있는, 너그러우신 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서로 적적할 텐데 잘 됐으면 좋겠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본방 사수 했었는데 너무 웃겼어요",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번호 교환 했을 라나?",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재혼 재혼 재혼 화이팅 김국진",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내년에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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