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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수술 병원, 90억 부채... 빚더미에 앉은 병원?

입력 2014-12-04 19:47   수정 2014-12-04 20:37


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 송파구 S병원의 ㄱ원장이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정관리 신청에 나섰다.

ㄱ 원장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의 사망 이후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 5일 오전 중으로 서울 중앙지법에 일반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미 파산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서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ㄱ 원장은 “고인 사망 이후 병원 경영이 어려워졌다”라며 “병원 환자가 끊기면서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ㄱ 원장 병원의 재정은 전체 부채가 현재 90억원에 달할정도로 악화되어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ㄱ 원장은 지난달 29일 고 신해철 수술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수술 병원, 확실히 밝혀내라”, “故 신해철 수술 병원, 90억? 쓰러져가는 병원이었구나”, “故 신해철 수술 병원, 90억 말도안돼 어떻게 운영을 했길래”, “故 신해철 수술 병원 ㄱ 원장, 어떻게 되는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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