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봉태규, ‘전철 브라남’ 별명 얻고 특별한 외근체험

입력 2014-12-05 00:38  


봉태규가 전철에서 빨간 속옷을 꺼내들었다.

12월 4일 방송된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2회에서는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과 봉태규, 사유리의 본격적인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봉태규는 동대문까지 외근을 나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이동 중에 사수에게 전화를 받았다. 사수는 봉태규가 들고 간 빨간 속옷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담담히 전화를 받던 봉태규는 전화를 끊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봉태규는 사수의 지시이기에 얼른 당황스러움을 감추고 빨간 속옷을 승객들에게 들키지 않고 찍을 방법을 연구했다. 하지만 승객들이 많은 국철에서는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도 속옷을 몰래 찍을 수 없자 봉태규는 과감히 결단을 내렸다.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속옷을 꺼내든 것이다. 빨간 속옷에 승객들의 시선은 집중됐다. 특히 바로 옆자리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아주머니 승객에게는 “속옷회사에 다녀요”라며 봉태규가 직접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전철 브라남` 이 되면서까지 빨간 속옷을 찍기위해 노력하던 봉태규는 전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속옷 사진을 찍고나서야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봉태규와 마찬가지로 외근을 나섰던 유병재와 차학연은 마네킹에 속옷을 입히는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출연하는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