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발탁.. 이번에도 완벽 호흡 '기대'

입력 2014-12-05 15:00   수정 2014-12-05 15:03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의 주연으로 지성과 황정음이 발탁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한다. 차도현은 유년 시절의 남 모를 트라우마 탓에 `해리성 주체 장애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인물로, 비밀 주치의의 도움을 받아 어렸을 적 사라져버린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맨다.

여자 주인공인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았다. 오리진은 청순가련한 미모와 달리 지저분하고 칠칠맞은 성격에 먹성 하나는 씨름선수 능가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환자인 도현과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화제작 `마마`에서 성인 `그루` 역을 맡아 깜짝 출연했던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인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연기한다.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동네 바보 형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인물이다.

대본의 탄탄한 완성도와 제작진의 열정에 이끌려 세 연기자는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불과 2개월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황정음은 "휴식이 필요했지만, 대본이 워낙 좋아 놓치기 아까웠다"며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님과 `아일랜드`의 김진만 PD 등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한몫 했다"고 밝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다. 여기에 미스터리를 더해 이제껏 국내 드라마에서 시도된 적 없는 장르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다.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란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2015년 1월 중 첫방송 할 것이다.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기대된다"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성 있게 갔으면..."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연기파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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