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에서 지성과 황정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5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 다중 인격을 지난 차도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이 `킬미 힐미`에 합류하기로 해 지성과 황정음 두 사람은 지난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재회하게된 것.
배우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한다. 배우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최근 종영한 화제작 ‘마마’에서 성인 그루 역을 맡은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인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책임진다.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동네 바보 형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
이들 세 연기자는 대본의 탄탄한 완성도와 제작진의 열정에 이끌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휴식기 2개월 만에 또 다시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황정음은 “휴식이 필요했지만, 대본이 워낙 좋아 놓치기 아까웠다”며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님과 ‘아일랜드’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인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PD 등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주연배우 라인업을 확정 지은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로 2015년 1월 중 첫 방송 된다.
한편, `킬미 힐미`의 주연 라인업 공개에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재밌겠네"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주인공 직업을 봐선 최근 봤던 어떤 드라마 설정이랑 비슷하네"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일단 기대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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